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다니 알베스 (문단 편집) === 국가대표 경력 === 2003년 브라질의 U-20 월드컵 우승에 공헌했고, 2006년 10월 10일 에콰도르와의 친선 경기에서 A매치에 데뷔하였다. 이후 2007 [[코파 아메리카]] 최종 명단에 발탁되어 4경기에 출전하였다. 하지만 브라질 국가대표에서는 클럽에서의 활약상과는 달리 다소 초라하다는 평가를 받았는데 2010 남아공 월드컵과 그 이전까지는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인테르]]의 트레블 주역이자 당시 세계 최고의 풀백이었던 [[마이콘]]이 주전으로 활약했다. 국대에서는 마이콘의 백업, 혹은 레프트백으로 쓰곤 했다. 하여튼 여러 방법을 활용해 알베스도 써 보려 했지만 다소 기대 이하의 활약으로 후보로 전락했다. 2011 [[코파 아메리카]]에서도 잠시 나오다가 망했고 2011년 이후 마이콘이 노쇠화하자 점차 알베스가 주전으로 자리 잡아 [[2014 브라질 월드컵]]까지 이어갔다.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확고한 주전이 될 것이라고 예상되었지만 16강 칠레전까지 뭔가 믿음직한 모습을 못보여주면서 강판되고 라이벌인 마이콘이 8강전부터 선발 출전하게 되었다.[* 간단히 덧붙이자면 브라질의 대패에는 풀백들의 문제도 없잖아 컸다. 세계 최고의 풀백인 마르셀루와 알베스 모두 영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 줬고 대체로 들어간 마이콘은 다비드 루이스의 빈 자리 메꾸는 데 바빴다. 결국 제대로 된 공격도 되지 않고 수비도 안 되면서 멸망. 하지만 역시나 [[다비드 루이스|센터백]] 한 명과 [[페르난지뉴|수비형 미드필더]] 한 명의 삽질이 가장 컸다.] 월드컵 이후 마이콘이 국가대표에서 은퇴하며 한동안 확고한 주전 없이 돌아가다 다시 알베스가 주전 자리를 차지하며 2015 [[코파 아메리카]]와 다음 해의 [[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에도 출전했으나 이 두 대회는 미네이랑 못지 않은 굴욕으로 점철된 대회였다. 그리고, 미네이랑의 비극 이후로 비약적인 성장을 이룬 반대쪽의 [[마르셀루]]와 더불어 알베스도 바르셀로나를 떠난 후 [[유벤투스 FC]], [[파리 생제르맹 FC]]에서 모두 월드클래스급 기량을 보여 주었고 국대에서도 치고 올라오던 [[다닐루]] 등을 누르고 지역 예선에서 맹활약하며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다시 한 번 선수 생활의 황혼을 불태울 것으로 보였으나... [[https://sports.new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413&aid=0000066184|2018년 5월 십자인대 부상으로 월드컵 진출이 좌절되고 말았다.]] 더군다나 그를 대체하여 들어온 다닐루와 파그네르가 모두 미적지근한 모습을 보이며 더욱 아쉬운 부상이 되었다. 복기해 보면 이름값에 비해 국제대회 활약상이 굉장히 저조한 선수다. 내세울 만한 게 로테이션 멤버일 때 우승한 2007년 코파 아메리카 우승과 전성기 시절로 회춘했던 러시아 월드컵 지역 예선이 전부다. 그 외엔 2019년 폐지된 컨페더레이션스컵 우승 2회가 전부다.[* 물론 컨페더레이션스컵 역시 엄연한 FIFA 주관 대회이고 충분히 업적으로 자리매김할만하지만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셀레상]]의 명성에 비례하면 초라한 건 맞다. 당장 올타임 레전드급 선수에 걸맞지 않게 브라질 소속으로 월드컵 결승전 한 번 밟아보질 못 했다.] 2006년 독일 월드컵에는 느린 세대 교체로 그때까지 카푸가 해먹는 바람에 참가도 못 했다.[* 2006년 월드컵 당시에는 A매치 데뷔전도 못 치렀다.]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선 최전성기였던 마이콘에 밀려 백업이었다. 2011년 코파 아메리카에서는 부진,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선 심하게 부진해 8강부터 마이콘에게 밀렸다. 2015년 코파 아메리카와 2016년 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에서도 팀 전체가 부진한 가운데 인상적인 모습을 전혀 보여 주지 못했다. 사실상 마지막 기회였던 2018년 러시아 월드컵은 부상으로 아예 나가지도 못하게 되었다. 센추리 클럽까지 들어간 점에서 엿볼 수 있듯 국가대표에서 무조건 삽질만 했던 건 아니다. 그러나 '''국제 대회에서는 항상 부진했다.''' 국가대표로서 얻은 트로피는 2007년 코파 아메리카와 2009년과 2013년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뿐이다. 허나 이 트로피들도 본인이 잘 해서 얻은 트로피는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19 코파 아메리카 브라질]]에서도 주전 라이트백으로 활약 중이다. 특히 조별리그 3차전 페루전에서는 1골 2도움을 올리며 클래스를 보였다. 이 경기에서의 득점으로 코파 아메리카 최고령 득점 기록 보유자에 등극하게 되었다. 4강 아르헨티나전에서는 주장 완장을 달고 종횡무진 활약하며 1골 1도움을 기록한 제주스까지 제치고 MOM에 선정되었다. 결승전에서 브라질은 페루를 다시 한 번 꺾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다니 아우베스는 36살의 나이에 또 다시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심지어 대회 MVP에도 선정되면서, 우승을 이끌었다고 할 수 있겠다. 게다가 '''축구 역사상 최초로 통산 40회 우승을 달성한 선수'''가 된 것도 덤. 종합하자면 2019 코파 아메리카 전까지는 본인이 온전하게 활약한 대회도 없고, 그나마 우승한 대회들도 본인의 활약은 저조했거나 없는 수준에 가까웠기에 클럽 활약상 대비 국가대표 활약상에 대해서는 평가가 좋지 못했다. 허나 2019 코파 아메리카의 우승으로 이러한 평가를 조금이나마 떨쳐 냈으며 이제는 마이콘과는 비교되지 않을 만큼의 커리어를 쌓아냈다. 2020년대에 들어서서도 2022 카타르 월드컵 아메리카 최종예선 브라질 국가대표팀 예비소집 명단과 [[2021 코파 아메리카]]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알베스보다 5살 어린 [[마르셀루]]가 2019년부터 국가대표 소집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것과 비교해 보자.] 하지만 중간에 부상으로 아우베스는 코파 명단에서 제외되었다. 그런데 알베스는 6월 20일쯤 부상에서 회복했고, 코파 아메리카 대회 규정 상 토너먼트 돌입 이전에 추가로 선수 등록이 가능했다. 하지만 치치는 [[다닐루]]를 믿고 알베스를 등록하지 않았다. 그 결과 알베스는 코파 아메리카 기간 동안 별개로 진행 중인 브라질 리그 상파울루 경기에서도 건재함을 계속 보여 준 반면 브라질은 준우승에 그치고 말았다. 경기 후 현지 브라질 팬들은, 알베스를 부르지 않은 치치의 결정을 비판하는 트위터 글들을 올렸다.[* 치치가 만약 을베스를 토너먼트 시작 전 다시 불렀다면 에베르통과 히샬리송의 부진, 제주스의 결장으로 네이마르 원맨팀이 된 브라질의 공격이 살아나고 공격의 루트가 추가되어 코파 아메리카 2연패에 성공했을지도 모른다. 애초에 바로 전 코파에서 아르헨티나에게 밀리던 브라질이 승리할 수 있었던 요인도 알베스의 활약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알베스는 코파 아메리카에서 뛰지 못 하는 아쉬움을, 2020 도쿄 올림픽 브라질 대표팀에 와일드카드로 이름을 올리며 풀게 되었다.[* 모두가 알다시피 올림픽은 만23세 이하가 기준이다. 물론 [[2020 도쿄 올림픽]] 한정으로 24세 이하의 선수들도 출전 가능하지만, 알베스는 거의 마흔에 가까운 나이이다.] 4강 멕시코전에서는 최다 키패스(4회)와 최다 드리블 성공(4회)을 기록하는 등 최고의 경기력을 보였으며, 승부차기에서는 브라질의 첫 번째 키커로 나서 깔끔하게 골문을 갈랐다. 브라질도 승부차기 스코어 4-1로 멕시코를 꺾고 결승 진출에 성공하면서 결승에서 스페인을 만나게 됐다. 스페인과의 결승전에서도, 골라인 아웃되는 줄 알았던 볼을 살려내 선제골을 어시스트하는 등 2-1 승리에 기여했고, 결국 금메달을 따냈다. 이렇게 많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클래스는 영원하다는 듯 최고의 모습을 꾸준히 보여주고 있다. 2021년 9월 월드컵 남미 지역예선에서 A대표팀 소집명단에 다시 승선했고 10차전 페루전에서 [[에베르통 히베이루]]와 교체해 들어오면서 A대표팀에 복귀했다. 또 2022년 1월 27일 15차전 에콰도르전 전반 33분 [[필리페 쿠티뉴]]와 교체투입되었다. 2월 2일 16차전 파라과이전에서는 풀타임 출장하였다. 이런 부활의 활약으로 2022 카타르 월드컵 본선 최종 엔트리에 합류하게 되어 마지막 도전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물론 갑론을박이 있었긴 했지만 치치 감독이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서 반대를 외치는 소수를 즐겁게 하기 위해 선수를 뽑는게 아닌 오로지 실력으로 뽑았다고 정면으로 반박했다.[[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076&aid=0003937080|#]] 조별리그 3차전 카메룬과의 경기에는 주장으로 출전했다. --무적 알베스-- 월드컵이 끝난 후 대표팀 은퇴를 직접 발표하지는 않았으나 후술할 사건으로 인해 대표팀에서의 커리어도 불명예스럽게 마무리하게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